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그린(green)지구가 찾아왔습니다!

'다시,그린(green)지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초등학생 친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럼 어떤 활동들이 진행됐는지 살펴볼까요?

<지구를 구하는 생각키우기 (8/3~8/12)>

3~4학년 친구들은 ‘어려도 지구는 우리가 구할거야!’,

5~6학년 친구들은 ‘탄소 중립이 뭐예요?’

라는 책을 활용하여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독서논술과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에 대해 글로 정리하고 발표하며,

다양한 친구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EM흙공 환경지킴이 (8/4~8/18)>

덕풍천 정화를 위해 환경지킴이 친구들이 모였어요!

우리가 만드는 EM흙공은 하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유용미생물 EM용액과 황토를 섞어 원하는 모양으로 조물조물 흙공을 만들어요.

이렇게 완성된 흙공은 1~2주 정도 발효 시간을 가집니다!

그동안 우리 친구들은 덕풍천에 사는 식물과 곤충을 탐사하고,

플로깅도 하며 환경지킴이에 한 발씩 더 가까워졌답니다!

드디어 발효된 흙공을 던지는 날!

만든 흙공 하나하나 모두 던지며, 더욱 맑아질 덕풍천을 기대해봅니다 : )

<비건베이킹 (8/8)>승용차와 버스 등의 모든 교통수단을 합친 것보다

육식을 위한 축산업으로부터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더 많다고 해요!

그래서 지구도 우리 친구들도 건강해질 수 있는 메뉴!

'콩불고기 월남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칸마다 알록달록 채소를 채우니 너무 맛있어보여요!

완성된 콩불고기 월남쌈은 집에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해갔답니다~

<탄소중립 보드게임 (8/16)>

이번 시간에는 탄소중립 할리갈리 '제로힛'으로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봐요!

'제로힛'은 탄소를 배출하는 요소(+)와 탄소를 절감하는 요소(-)의 개수가 같을 때 

종을 치는 게임이에요.

개인전에 이어 팀전으로도 즐기며,

탄소중립에 대해 재밌고 신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그린(green) 지구는 9월중에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