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노는 날' 놀이기획단 친구들이 오늘은 야외에서 활동하게 되었어요!

화창하고 시원~한 날씨에 친구들과 밖에서 노는 것 만큼 즐거운 일이 있을까요?

약속시간에 맞춰 친구들이 모였어요~!

오늘은 미사강변리슈빌 아파트 놀이터에서 많은 새로운 친구들과 뛰어놀아보려 해요~!

준비운동으로 몸도 풀었으니 본격적으로 놀아볼까요!!??

[경찰과 도둑]

첫 번째 놀이는 바로바로 경찰과 도둑이에요!

도둑이 잡혀있을 감옥을 어디에다가 만들어야할지 놀이기획단 친구들과 고민해봤어요!

원래 하기로 했던 감옥 위치에 노란 테이프를 붙여봤는데

바닥이 살짝 젖어있어서 테이프가 잘 붙지 않더라구요~

감옥 모양이 유지가 되지 않아서 놀이에 어려움이 생기자

한 친구가 "나무바닥을 감옥으로 해요!! 그러면 테이프도 잘 안뜯어지고

구분하기도 편할 것 같아요!"라고 의견을 이야기했어요~

그렇게 친구의 의견을 반영하여 감옥을 멋지게 설치하고 더욱 즐겁게 놀 수 있었어요!

이제는 어떻게 해야 더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도

스스로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할 줄 아는 멋진 친구들이 되었어요!

[지우개 피구]

두 번째 놀이는 바로바로 어딜가든 인기만점인 지우개피구!

난이도 조절을 위해 저학년 팀 / 고학년 팀으로 나누어 놀았어요.

놀이기획단 친구들도, 4단지 친구들도 모두

"지우개를 절대 던지지 않는다"는 규칙을 잘 지키며 놀았어요!

규칙을 지키며 노니까 더욱 재미있었어요!

고학년 친구들의 긴장감 넘치는 피구 한 판!

이제는 너무 잘 놀아서 중간에 지우개를 하나 더 투입하기도 했답니다^^

[놀 권리 캠페인]

많은 아이들이 놀이터에 모여 땀이 나도록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보는 보호자분들께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계실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아동 놀 권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답니다!

대부분의 보호자분들이 아이들에게 '놀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어요~!

"놀 수 있는 장소와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하려는 노력"

"어릴 때는 신나게 노는거야 라고 말해주기"

"자유시간 주기"

"쉽진 않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아이들이 너무 바빠요. 학원 갈 시간을 좀 줄여서 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줄게요"

아이들의 놀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말씀해주셨답니다!

아이들이 어디서든 밝은 모습으로 뛰놀 수 있도록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겠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