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560-17-001796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어느덧 추운 겨울이 되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되었어요~
'오늘은 노는 날' 활동도 오늘이 마지막 활동일이에요ㅠ^ㅠ
아쉬운 마음은 잠시 뒤로하고 마지막인 만큼 더욱 재미있게 놀아야겠죠?
야외에서 뛰어놀기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넓~은 복지관 강당에서 놀았어요~
[가위바위보 놀이]
본격적인 놀이 시작 전에 오늘 처음 만난 친구들도 많으니
서로 얼굴을 보며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놀이부터 시작하는게 좋겠죠?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나라~
방망이로 두드리면 무엇이될까~
깨비깨비!
신나게~! 놀 줄비 완료!!
[화석 술래잡기]
우리는 놀이의 달인 답게 술래잡기도 그냥 하지 않는다구!
우리 "화석 술래잡기"하자!
놀이기획단 친구가 화석술래잡기 하는 방법을 친구들에게 알려주었어요~
긴장감 넘치는 술래 정하기!
술래를 하고 싶은 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땡! 잡힌거야!! 화석 된거야!!"
"아!! 왜 나만 쫓아와아아!! 도망가야겠다!!"
[경찰과 도둑]
술래잡기에 이어 전력질주 하는 다음 놀이는 경찰과 도둑이에요!
"아~ 잡힌거 알겠어!! 나 감옥에서 잠깐 쉴래 숨차!!!"
"아싸 감옥탈츨!!"
[신랑방에 불켜라]
이번 놀이는 처음 보는 놀이에요!
두 팀으로 나누어 나란히 마주보고 손을 잡고 서요
노래를 부르며 앞 뒤로 움직이다가 노래가 끝나면 팀 대표가 가위바위보를 해요!
이긴팀은? 도망가고! / 진 팀은? 쫓아가고!
잡힌사람은 상대편 팀에 합류해요~!
신랑방에 불켜라~! 각시방에 불켜라~!
파란불 켜라 빨간 불 켜라~!
도둑놈 들었다! 빨리빨리 불켜라 가위바위보!!
우리팀 이겼다! 도망가!!!
[숨바꼭질 / 지우개피구 / 구슬놀이]
이제 아이들이 노는 것에 많이 익숙해졌는지
내가 하고 싶은 놀이가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고있는 것 같았어요~!
친구들도 많이 모였겠다! 공간도 크겠다!
친구들 모아서 각자 하고싶은 놀이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생각하는 놀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구슬옮기기 놀이를!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노는 걸 좋아하는 친구들은
박진감 넘치는 지우개 피구를!
땅따먹기 판을 직접 만들어서 땅따먹기도 한 판!
무기만들기가 재밌는 친구는 테이프로 무기 만들기를!
오늘따라 유난히 재밌게 느껴진 딱지치기 한 판 더!
숨을 장소만 있다면 숨바꼭질도 좋지!
이렇게 아이들이 자유롭게 진짜 '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얘들아 같이 놀자" 4회기는 마무리 되었어요~
새로운 친구들과는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놀이기획단 친구들은 남아서
최종평가회를 했어요!
올 한 해 활동이 어땠는지~ 나의 놀 권리가 얼마나 지켜졌다고 생각하는지
자유롭게 아이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어요!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진지하게 의견을 적어주었어요!
"우리 그때 했던 놀이 이름이 뭐였지? 그거 진짜 재밌었는데!"
Q) 오늘은 노는 날이 나의 놀 권리를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A) 네! 저희가 잘 놀 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요!
노는게 좋았어요. 많이 놀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2023년 활동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