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지난 13일, 하남시 지역 내 복지관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는 <제2회 연합사례발표회 '우리들의 안녕한 이야기'>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낸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연합 사례발표회  <우리들의 안녕한 이야기-매일의 안녕을 묻는 복지 네트워크 하남>는

 하남시 내 각 복지관의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복지 실천 성과와 기관 간 협력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꾸려졌습니다.

행사는 하남시 내 복지서비스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사회적 고립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후에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관계 회복·자립 촉진·지역사회 연결을 통한 삶의 안정 도모를 주제로  통합지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어진 시간에는 사례발표와 연계하여 사례관리자들이 실천과정에서 마주한 고민을 나누고, 전문적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노충래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기관 별 사례를 기반으로 한 정책 제언까지 더해 현장실무와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사례공유를 넘어, 한 해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온 사례관리자들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하는 더 좋은 복지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따뜻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하남시 복지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매일의 안녕'을 위해 

더욱 촘촘한 협력과 실천을 통해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