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560-17-001796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은 언제나 놀 준비가 되어있지만!
부모님들은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랑 노는게 너무 뻔하고 심심하지 않을까요?"
"핸드폰으로 노는거 말고 뛰어놀았으면 좋겠는데 말로 하면 잔소리가 돼요."
"뭘 하면서 놀아야 할지 모르겠어서 특별한 활동만 찾게 돼요."
"뭘 하고 놀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부모님들은 모두 답을 알고 계신것 같아요!
단지, 실천할 기회가 없었을 뿐!
그 기회는 '엄마아빠랑 노는 날!'로 만들어드릴게요!
5월 20일 토요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찾아왔어요!
본격적으로 놀기 전에 가족들끼리 가위바위보 놀이를 했어요.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누구보다 열심히
"하나 빼기 일!"을 외치며 승부욕을 불태웠답니다!
[사랑합니다]
친구들이 모두 모였네요!
처음보는 사이라서 조금은 서먹서먹하지만 이건 문제가 되지 않아요!
"사랑합니다" 게임 한판만 해도 친해질 수 있어요!
"저는 검정 운동화를 신은 사람을 사랑합니다"
"저는 부모님을 사랑합니다"
해당되는 사람 빨리 일어나서 달리세요!!!
아이라서 봐주기? 엄마라서 봐주기?
그런 규칙은 없습니다! :)
[가위바위보 야구]
이제 몸도 마음도 놀 준비는 끝났어요!
"배짱이를 이겨라! 가위 바위 보!"를 외치며
가위바위보 야구를 했어요!
"엄마 빨리와!! 나 벌써 2루까지 왔어!!"
두 팀으로 나누어서 어느팀이 홈으로 더 많이 들어오는지
겨루었어요!
[바둑알 옮기기]
바둑알을 손가락을 탁! 튕겨내서
상대방이 지은 집에 골인 시키면 득점!
"손가락을 이렇게 해야 바둑알을 잘 튕길 수 있어"
아빠에게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어요!
엄마! 이렇게 집을 세 개로 만들어서 다같이 하자!!
역시 아이들은 놀 때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생겨나요!ㅎㅎ
[지우개 피구]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고 제~일 재미있어하는
지우개 피구!!!!!
"안돼~!! 아빠 제발 끝까지 살아야돼!!"
"엄마!! 나 엄마부터 아웃시킬거야!!"
"슉슉! 던지는 척! 속았지??"
아이와 엄마아빠 모두 꺄르륵 웃으며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쳤어요!ㅎㅎ
역동감 넘치는 사진 한 컷!
아이도 어른들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렇게 실내에서 열심히 뛰어놀고 난 후에는 밖에서 놀았어요!
밖에서 어떻게 놀았는지는 다음 소식글로 곧 돌아올게요~!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