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560-17-001796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내 동생은 나와는 달라요. 하지만 내 동생이잖아요"
"언니를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까요?"
비가 추적추적 내린 뒤 맑게 갠 하늘 아래
우리는 함께 숲에서 뛰어놀기 위해 만났습니다!
서로 다른 우리가 만나 함께 했던 숲 속에서의 시간,
함께 가보실까요?
먼저 강사님의 인사 후, 밧줄놀이에 대한 설명과 안전 수칙을 숙지한 뒤 본격적인 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밧줄로 매듭만들기 실습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밧줄놀이!
"선생님 이거 보세요! 저 진짜 잘하죠! 우리 형도 이거 진짜 잘할 것 같은데!"
"선생님 이거 좀 보세요! 개미가 있어요!"
아이들의 무한한 탐구, 상상력, 또 형제를 생각하는 마음이 돋보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후,
하늘을 보며 해먹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먹을 만들어 한명씩 차례대로 누워보았습니다.
"선생님 이거 너무 좋아요 집에 가져가고 싶어요"
"우리 가족들 다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아이들의 마음이 돋보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순식간에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뒤 산에서 돗자리를 피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너 나랑 친구 하자"
"언니 우리 나중에 같이 일하자"
"내 동생이랑 동갑이야, 같이 친하게 지내자"
어느새 활동했던 아이들 모두는 서로 친구가 되어 연락처를 교환한 뒤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웃음이 끊기지 않았던 현장이었습니다.
가족, 친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성장 거름이 되어주곤 합니다.
앞으로 '나' 자신을 비롯한 가족, 친구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더욱 더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